그렇게 이곳저곳을 계속해서 지나갑니다.
그렇게 돌면서 온곳이...
범바위라는 곳 입니다.
이 바위는 아마도 어느정도의 자성을 띄고 있나봐요.
그래서 확인해 보라고 나침판을 여러게 놓았는데
가리키는 방향이 모두 다르더군요.
주변의 경관은 다 거기서 거기네요.
호랭이 모형도 있고....
그렇게 보고 또 갑니다.
이건 구들장 논이랍니다.
섬이라서 경사가 심해서 평지가 별로 없으니
구들장 처럼 평평한 돌로 경사면에 쌓아서 평지를 만들고
그 위에 흙을 덮어 논이나 밭을 만든것이죠.
저렇게 쌓아서 평지를 만든다음 농사를 짓는것이죠.
그렇게 약 둬시간에 걸쳐 구경을 하고 다시 항구로 돌아옵니다.
배를 탈려면 한 30분 정도가 남았네요.
그렇게 더위에 기다렸다가 다시 탑니다.
오늘도 날이 매우 더웁네요.
이제 다시 나갑니다.
청산도는 이런데구나...하고 한번쯤은 와 볼수도 있겠지만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두번 오기는 어려울것 같습니다.
부지런히 달려갑니다.
특유의 바다내음과 엔진에서 뿜어져 나오는 매연냄새가
배를 탔다는 것을 느끼게 하네요.,
청정해역이라서 그런지 바닷물은 참 깨끗합니다.
저 멀리 노화도와 보길도도 보입니다.
그렇게 잔잔한 바다를 힘차게 내달립니다.
다음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