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밥도 주고....
어휴~~
저 밥달라고 애절한 눈빛.....
그래서 한번 더 주고......
제 좌측 무릎 긁히는것좀 보세요...ㅎㅎ
그렇게 밥을주고 이제 가서 놀아라 했더니 쏜살같이.....
왜 안따라오나...하고 쳐다보네요..ㅎㅎ
그래서 좀 더 놀아주고....
이따가 보자....하고 가니....
목줄을 다시 묶어놓고 가니
멍.......
그러면서 같이 가자는 듯이 계속 짖어대네요.
그렇게 가다보니........
잉?
지난주에 밥을 주니 제 손에있는 것을 직접 먹지는 않고
제가 가면 먹고 하면서 주차장까지 따라온 녀석 이네요..ㅎㅎ
반갑네요.
그래서.....
지난번과 마찬가지로 손에다가 밥을 줘보니 또 먹지는 않고
제가 좀 가면 먹고 그러네요.
이녀석의 갈귀는 꼭 사자처럼 생겨서 멋지더라구요.
그렇게 졸졸 따라오면서 밥을 얻어 먹네요...ㅎㅎ
지난번에 저를 한번 보았다고 아나봐요.
그래서 손에 밥을 놓고 먹으라고 해 보아도
와서 먹지는 않네요.
그렇게 졸래졸래 따라 옵니다.
ㅎㅎ
이 동네 개들은 모두다 저렇게 순진한가봐요.
다 지 어미 봉순이를 닮아서 그런가...........
그렇게 백구네 근처에 가니....
ㅎㅎ
저기서 백구가 목이 빠져라 기다리네요.
주변에는 예쁜꽃도 있고......
저를 보더니 납짝 엎드려 꼬리를 흔드네요.
그러다가 아까 그 강아지를 보더니.....
또 난리를 칩니다.
넌 누구냐?........하는 마음 이겠죠.
대단히 짖어 대네요...ㅎㅎ
다음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