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지방으로 달려 내려가다가....
휴게소에서 가락국수를 한그릇 합니다.
여행중에는 이러니 저러니 해도 가락국수가 최고이죠.
그리고 또 달립니다.
참외가 큰 것을 보니 사드로 몸살을 앓던 동네이군요.
그리고 또 내달리다가 휴게소에 서니.....
새끼 냥이가 있습니다.
그래서 밥을 줍니다.
제가 돈은 안가지고 다녀도 냥이 밥을 가지고 다니거든요.
태어난지 얼마 되지않은 새끼네요.
그래서 그런지 도망도 안가네요.
배가 고팠는지 잘 먹네요.
그렇게 앞에 앉아서 밥먹는 것을 쳐다보다가....
다시 달려갑니다.
그렇게 한참을 달려 도착한곳이....
바로 이곳입니다.
어덴지 아시겠는지요?
이번 여행에서는 노란색만 따라 다니네요.
주차장 한켠에 버스가 있는데 그 아래에 흰 냥이가 앉아 있습니다.
혹시 저 버스넘버 기억 나시는분이 계신가요?
그래서 또 밥을 줍니다.
그래도 도망안가고 잘 먹네요.
바로 이 버스죠.
이건 버스의 내부구요.
그렇게 밥을주고......
둘러 봅니다.
노란 자전거도 있고....
일년만에 다시 왔습니다.
제가 매년 한번씩 다녀가는 곳 입니다.
길가에는 노란 바람개비도 그대로 있고....
날이 너무나 더워서 아이스크림 하나 사먹으러 슈퍼로 들어 갑니다.
이 슈퍼가 바로 저모습의 슈퍼 입니다.
그렇게 사서 나오니.....
슈퍼앞에서 두녀석이 놀다가 맘마줄께....했더니
따라오네요.
그래서 밥을 줍니다.
이 수퍼에서 키우는 녀석들인지 사람을 잘 따르네요.
노란 녀석은 꼭 멍멍이 같습니다.
다음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