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은산 정상에서 자연과 어우러져 사는 산고양이들의 삶

산냥이 소식

12월 3주/1

좌불상 2018. 12. 17. 09:35




12월 3주차....


산냥이들 밥배달기 나갑니다.




평소처럼 전날저녁에 도착을 하여...



다음날 아침 일찍...



산에 도착을 합니다.



그리고 짐을 챙겨서...



백구한테 갑니다.






어미가 벌써 눈치를 채고 난리 입니다.






백구는 여전히 문 앞에서 멍~ 하니 기다리고 있다가....






반갑다고 춤을 춥니다.






잘 놀았니?






그럼요....






그래...잘한다...



밥먹으러 가자..



요즘은 서두르지도 않고 잘 기다리는구나.....






착하다...백구






자~ 포하나 먹고....






이젠 네가 먹어라....






천천히 먹어라....


포는 단단하다....





역시나 오늘도 백구 밥통은....






찬바람만 날리고....






물통은 꽁꽁 얼어서 마시지도 못하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