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1-24
다음날
다시 가는데 또 눈이 내렸습니다.
그렇게 도착하니 계속해서 눈빨은 날리고....
거기다가 강풍까지 몰아 칩니다.
오늘이 올들어 가장 시원 하다는 날인데
녀석들이 잘 버텼는지 걱정 됩니다.
그렇게 아무도 안간길을 걱정스러운 마음으로 올라갑니다.
그렇게 올라가서 정상에 서니 몸을 가누기가 힘들 정도로 바람이 붑니다.
겨울 맛이 제대로 납니다.
그때 누가 울길래 불렀더니
아...호피가 오네요
잘 지냈구나
그런데 많이 추운가 봅니다.
배도 고플테고 춥기도 할테고....
안좋은 조건은 다 갖추었네요
그렇게 좀 쉬다가
다시 데리고 가서
큰바위에 도착해서 좀더 쉽니다.
눈은 계속에서 날립니다.
나도 힘들다.
조금만 쉬었다가 가자
그렇게 한숨을 돌리고
다시 데리고 갑니다.
잘 갑니다.
그렇게 가서 보라터에 도착해서 보라를 부르니
아....돌아 왔네요
다행 입니다.
그리고 밥터로 가니 보라가 연신 뭐라고 해 댑니다.
호피는 같이좀 먹자고...하고
일단은 둘다 무사 하니 다행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