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은산 정상에서 자연과 어우러져 사는 산고양이들의 삶

산냥이 소식

3월3주/산냥이 소식/2

좌불상 2023. 3. 16. 14:57

그리고 혹시나 하고 어제 이 부근에서 껌투를 보았다고 해서

불러도 껌투는 안오네요

 

 

배가 많이 고픈다 보구나

 

그럼 바로 가자

 

 

그리고 데리고 갑니다.

 

 

 

그렇게 가서 큰바위에 도착해서 쉽니다.

 

 

 

내가 힘들어서 그러니 좀 쉬었다가 가자

 

 

 

그렇게 좀 쉬고

 

 

 

다시 가면서 이번에는 바둑이를 부르면서 갑니다.

바둑이건 껌투건 누구건 제 목소리를 들으면 올테니까요

 

 

 

그렇게 가서 보라터 좀 전에 가니

 

 

 

아..역시나 바둑이가 오네요

 

 

 

그런데 껌투는 아직 안보이고..

 

 

 

그래서 데리고 가서

 

 

 

밥터에 도착합니다.

 

 

 

오래간 만에 옵니다.

 

 

 

역시나 예상 했던 대로 물통은 다 사라지고....

 

 

 

일단 바둑이도 별 문제가 없는듯 합니다.

 

 

 

오랬동안 못와서 내가 미안하구나.

 

 

 

다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