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3주차....
산냥이들 밥배달기 나갑니다.
평소처럼 전날저녁에 도착을 하여...
다음날 아침 일찍...
산에 도착을 합니다.
그리고 짐을 챙겨서...
백구한테 갑니다.
어미가 벌써 눈치를 채고 난리 입니다.
백구는 여전히 문 앞에서 멍~ 하니 기다리고 있다가....
반갑다고 춤을 춥니다.
잘 놀았니?
그럼요....
그래...잘한다...
밥먹으러 가자..
요즘은 서두르지도 않고 잘 기다리는구나.....
착하다...백구
자~ 포하나 먹고....
이젠 네가 먹어라....
천천히 먹어라....
포는 단단하다....
역시나 오늘도 백구 밥통은....
찬바람만 날리고....
물통은 꽁꽁 얼어서 마시지도 못하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