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은산 정상에서 자연과 어우러져 사는 산고양이들의 삶

산냥이 소식

3월3주/산냥이 소식/10

좌불상 2023. 3. 18. 15:38

그런데

 

 

 

꼬짤이가 힘든가 봅니다.

 

 

 

그러더니 누워서

 

 

 

좀 자길래 그냥 기다려 줍니다.

 

 

 

그렇게 좀 쉬고

 

 

 

다시 내려가는데

 

 

 

힘이든가 자주 쉽니다.

 

고양이과들은 순발력은 좋은데 장기간 걷거나 달리는데는 힘들어 합니다.

빠르다는 치타도 70-100터는 전속 질주는 하는데

그 이상은 못뛰고 한참을 다시 쉬어야 합니다.

그래서 다른 동물을 잡을때는 그 이내의 거리에서 잡아야지

그 이상의 거리가 되면 못잡습니다.

 

 

그렇게 내려가다가

 

 

밥터 못미쳐서 한번 더 쉽니다.

 

 

 

피곤한가 봅니다.

 

 

 

그렇게 쉬고 다시 내려가는데도

 

 

 

자꾸 주저 앉네요

 

 

 

그렇게 내려가서 밥터에 도착합니다.

 

 

 

그리고 물도 마시고

 

 

 

그러더니 조네요

 

 

 

그래서 밥을 부어서 집에 넣어주고

 

 

 

따라오지 말고 쉬어라 하고 내려가는데

 

 

 

오늘은 울기만 하고 안따라 옵니다.

 

 

 

그렇게 다 내려가서

 

 

 

산을 나갑니다.

 

 

 

다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