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은산 정상에서 자연과 어우러져 사는 산고양이들의 삶

(구)산냥이소식

170605/산냥이소식/13(끝)

좌불상 2019. 1. 24. 16:05

 

그렇게 쉬는데....

 

 

 

초롱이도 피곤한가 기진맥진 한 듯 자네요.

 

 

 

 



 

그렇게 자더니 이젠 옆으로 누워서 자네요.

 

 

 

 

 

그래서 한참을 자게 해 준뒤......

 

 

 

 

 

초롱아~~ 이제 가자.......했더니

 

눈을 반짝 뜨네요.

 

 

 

 

 

그리고 앞장서서 또 갑니다.

 

 

 

 

 

그렇게 내려와서 백구네에 도착을 하니......

 

 

 

 

 

백구가 초롱이를 보더니 또 으르렁~ 거릴려고 합니다.

 

 

 

 

 

그래서 제가

 

백구야~~ 네 동생이니 으르렁 거리지 말고 잘 대해주고

 

친하게 지내라....했더니

 

흡사 제 말귀를 알아 들은것 처럼 가만히 있네요.

 

 

 

 

 

그래서 잘 했다 하고....밥을주니 잘 먹네요.

 

 

 

 

 

 

그래서 또 타일러 줍니다.

 

초롱이하고 잘 지내라고 쓰다듬어 주기도 하고....

 

 

 

 

 

그랬더니 좋아라 합니다.

 

 

 

 

그렇게 내려오는데....

 

 

 

초롱이는 이제 제 집에 가까히 온것을 알텐데도

 

먼저 안가고 저를 기다리며 같이 가네요.

 

 

 

 

 

제가 안가면 저렇게 기다리기도 하고.....

 

 

 

 

 

그렇게 집에 도착을 하니

 

피곤한가 그냥 누워 버리네요.

 

 

 

 

 

그래서 저도 짐을 좀 정리좀 하고.....

 

나 이제 간다......했더니

 

다시 일어 나네요.

 

 

 

 

 

그러면서 큰 하품을 하고.....

 

 

 

 

 

다음에 또 보자.,......했더니

 

역시나 서운한 표정 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