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은산 정상에서 자연과 어우러져 사는 산고양이들의 삶

(구)산냥이소식

현충일 밥배달/2

좌불상 2019. 1. 25. 10:10
 

 

목을 주물러 주면 참 좋아하는 백구 입니다.

 

 

 

시원하니?

 

 

 

 

 

그럼 좋다고 제손을 핧아 댑니다.

 

 

 

 

 

신발도 닦아주고....

 

 

 

 



 

이따가 보자...하면

 

 

 

 

 

서운한듯....

 

 

 

 

 

시무룩해 집니다.

 

 

 

 

 

오늘도 저 봉우리로 해서......

 

 

 

 

 

정상으로 돕니다.

 

 

 

 

 

첫 봉우리에 오르니 비가 온다고 하더니 날이 뿌옇습니다.

 

간간이 빗방울도 떨어지네요.

 

 

 

 

 

 

오래 가물었으니 이왕에 올 비라면 많이좀 왔으면 좋겠습니다.

 

 

 

그렇게 부지런히 가서 중간 봉우리 근처에 다가가는데....

 

 

엥?

 

 

 

어떤 사이일까?

 

 

 

 

그렇게 중간 봉우리에 도착을 하여......

 

 

 

혹시나 하고 어미 냥이를 불러 보아도 역시나 대답은 없습니다.

 

 

 

 

 

현충일에 태극기는 나부끼고.....

 

대신 조기는 아니네요.

 

 

 

 

 

그렇게 잠시 앉아서 쉬고....

 

 

 

 

 

어미 냥이도 생각을 해 봅니다.

 

 

 

 

 

그리고 다시 가기 시작을 하여.......

 

 

 

 

부지런히 가서.....

 

 

 

 

 

큰 바위를 지납니다.

 

 

 

그렇게 큰 바위 근처에서 부터 혹시나 바둑이가 돌아 왔을까.....하며

 

불러 보면서 가도 대답이 없습니다.

 

 

 

그렇게 부르면서 갈림길 까지 왔습니다.

 

 

 

그런데 갈림길에서 작은 무슨 소리가 들립니다.

 

얼핏들으면 새 소리 같기도 하고.....

 

바둑이가 냥냥 거리는 소리 같기도 하고.....

 

 

 

그래서 바둑아~~ 맘마먹자~~~를 크게 외치며 가는데....

 

 

 

아~~~~~

 

 

 

 

다음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