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은산 정상에서 자연과 어우러져 사는 산고양이들의 삶

산냥이 소식

1월3주/산냥이 소식/32

좌불상 2019. 1. 25. 13:04



그리고 밥터를 보니...





눈이 오늘 새백에 내린건데....


발자국이 없는것을 보니 안다녀갔네요.



어제 조금있던 밥을 어제 저녁에 다 먹었나 봅니다.


그리고 밥이 떨어졌으니 중간 봉우리로 간듯 합니다.





그래서 밥통을 보니...






예상대로 밥이 없네요.



바둑이가 이 근처에서 지내는 것은..


아마도 새끼를 낳으면 이 부근에서 키우나 봅니다.


그리고 커서 성장하면 다른데로 보내고 바둑이 혼자서 움직이는듯 합니다.




그렇다면...


당분간 여기에서 바둑이가 보이지 않는다면 밥을 부어주지 말아야겠습니다.


여기에 밥이 없으면 중간 봉우리로 가거든요.


그럼 츄바카 하고 같이 지낼수도 있으니 한번 지켜봐야겠습니다.







그래서 밥은 안부어주고 라면만 저장해 놓고....






다시 갑니다.








그렇게 큰바위를 지나서...





정상에 섭니다.



그런데 중계소 저 문이 열려있네요.


저 문은 비상시 외에는 열지 않는 문인데.....



전 왜 열려있는지 이유를 알죠..........






그리고 사람들이 드나든 발자국도 보이고....






밥통은 무사히 잘 있습니다.






그렇게 둘러보고...









바로 다시 내려갑니다.







미끌미끌~~~






그렇게 내려오다가 쉼터에서 쉬기도 하고....







다시 내려가서 산을 빠져 나갑니다.






그렇게 내려가다가 누렁이가 보고싶어서 누렁이가 있는 곳으로 갑니다.





다음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