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은산 정상에서 자연과 어우러져 사는 산고양이들의 삶

산냥이 소식

24-2-21/산냥이 소식/2

좌불상 2024. 2. 21. 14:35

 

그렇게 다시 가면서

 

 

바둑이를 부릅니다.

 

그렇게 좀 가는데

 

 

 

껌투가 바로 옵니다.

 

 

 

비를 맞고(고스톱 말 아님) 도 씩씩 합니다.

 

 

 

그래서 데리고 좀 가는데

 

 

 

비가오건 말건 할건 다 합니다.

 

 

 

그렇게 다시 가는데

 

 

 

호쓰가 옵니다.

 

 

 

바둑이가 안오는 것을 보니 오늘도 없는 듯 합니다.

바둑이는 노련한 녀석이라서 이런날은 잘 안나옵니다.

비 맞는 것 보다는 굶고말자....하는 녀석 입니다 

 

 

 

그래서 다시 데리고 가는데

 

 

 

쟂빛이가 제가 지나온 길로 그냥 가네요

아마도 보라터로 가는듯 합니다.

 

그렇게 가다가

 

 

비가 심하면 저렇게 바위틈에 숨습니다.

 

 

 

뭐 밤에도 저러고 자겠지요

 

 

 

그렇게 다시 데리고 갑니다.

 

 

 

다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