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은산 정상에서 자연과 어우러져 사는 산고양이들의 삶

산냥이 소식

12월 3주/14

좌불상 2018. 12. 18. 14:37




아~ 내 밥을 다 먹을까 봐서...





신경 쓰인단 말에요...






배달꾼님...


저 놈좀 쫒아주세요...





이거참 답답하네...






냅둬라...


놀다가 가겠지 뭐...






안가고 여기서 살면 어떻해요?






(야~ 츄바카....뒤를 돌아다 봐......


저 놈 또 올라온다....)





아~ 걱정되네...






야~츄바카야..


나도 좀 같이먹자....





나도 배고프단 말이야....






이거참 고민되네...






그래..


네 친구도 와서 같이 먹자고 해라....





한번 주면 계속해서 달라고 온단 말에요....







그럼 잘못하면 제가 여기서 쫒겨난단 말에요....






다음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