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은산 정상에서 자연과 어우러져 사는 산고양이들의 삶

산냥이 소식

12월 3주/16

좌불상 2018. 12. 18. 16:39



너 그만...





네 집으로 가거라...





와~ 엄마 잘한다...






너 안가면....



내가 쫒아가서 혼내준다?.......하더니...



 



후다닥 쫒아 내려가네요.


그러자 츄바카도 덩달아서 쫒아 내려갑니다.





그래서 저도...




먹던 라면 그릇과 물을 가져다 놓고....






밥도 더 채워주고....






지난번에 바람막이 해 준것 덕분에 밥통 안으로 눈은 들이치지 않네요.






그렇게 바둑이하고 츄바카도 잘 놀아라....하고






다시 출발해서 갑니다.



오늘은 멍멍이 밥터가 있는 곳 까지 돌아야 합니다.






그렇게 부지런히 가서...






헥헥 거리며...






마지막 봉우리에...........







올라섭니다.




그런데 역시나 멍멍이는 없습니다.




 


멍멍이는 여기저기 돌아다니는듯 싶습니다.





다음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