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은산 정상에서 자연과 어우러져 사는 산고양이들의 삶

여행 이야기

신록의 설악 - 3

좌불상 2018. 12. 18. 16:10



이런 광경은...




흔히볼수 있는 모습이 아니죠.






날씨 즉 기온과 습도 그리고 기압과 팔자가 맞아 떨어져야  합니다.






이런 광경은 10번 올라오면 한번 볼까 말까 한 그런 광경 입니다.







바로 이런맛 때문에.....






비가와도 올라와 보고....






눈이와도 올라와 보는겁니다.







물론 태풍에 폭우가 쏟아질때도....






올라와 봐야 설악의 진면목을 볼수가 있습니다.






어떤때는 무서움으로 다가오기도 하고....







또 어떤때는 편안함으로 다가오기도 하죠.






그렇게 바라보고 중청까지 내려와서....






컵라면으로 한끼를 때우고 다시 내려갑니다.






내려갈때야 당연히 반대편이죠.






오늘도 천불동 계곡으로 내려갑니다.






말이 필요없이 멋집니다.






대신에 갈길은 멉니다.






말이 필요없습니다.


그저 한발한발 띄면 되는겁니다.





다음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