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은산 정상에서 자연과 어우러져 사는 산고양이들의 삶

(구)산냥이소식

170626/산냥이소식/5

좌불상 2019. 1. 28. 14:07

 

 

그렇게 부르다가 혹시나 하고 반대편 계단으로 내려가면서

 

불러 봅니다.

 

 

 

 

 

반대편 계단 아래 100미터 쯤에 쉼터가 있거든요.

 

그곳에 평상도 있고 해서 사람들이 자주 쉬니

 

전에도 그 부근에 있다가 부르니 올라오더라구요.

 

 

 

 

 

그래서 오늘도 혹시나....하고 내려가면서 불러 보는데.....

 

 

멀리서 냥냥~~ 거리는 소리가 어렴풋이 들립니다.

 

아~

 

목소리가 멍멍이 목소리 입니다.

 

 

 

그래서 몇번을 더 불렀더니.......

 

 

 

 

멍멍이가 울면서 올라 옵니다.

 

 

 

 

 

ㅎㅎ

 

오래간만에 보는 멍멍이 이네요.

 

 

 

 

 

그래서 맘마줄께 빨리와라........했더니

 

저렇게 올라 오네요.

 

 

 

 

 

오래간만에 보니 반갑네요.

 

 

 

 



 

그렇게 계단도 따라 올라와서......

 

 

 

 

 

앞에 착 ~하고 앉습니다.

 

 

 

 

 

몸 상태를 보니 아픈데는 없는것 같고.......

 

 

 

 

 

잘 지낸듯 합니다.

 

 

 

 

 

부르면 잘 쳐다봅니다.

 

 

 

 

 

 

 

그래서 목이 마를것 같아서 일단 물을주니.....

 

 

 

 

 

잘 마시네요.

 

 

 

 

 

그래서 옆에 캔도주고.....

 

 

 

 

 

밥도 부어줍니다.

 

 

 

 

 

그런데도 아직도 물만 마시네요.

 

 

 

 

 

목이 많이 말랐었나 한참을 마시네요.

 

 

 

 

 

 

그리고 자리에 앉아서 좋아라 합니다.

 

 

 

 

다음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