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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냥이 소식
25-1-30/산냥이 소식/3
좌불상
2025. 1. 30. 15:21
그렇게 가서
중간에 도착해서
녀석들을 부르니
저 절벽 아래에서 우는 소리는 나는데 눈 때문에 못 올라 오네요
그렇게 한참이 지나니
재롱이가 계단 쪽으로 돌아서 올라오고
껌투도 올라 옵니다.
잘 지냈구나
그런데 츄바카는 오늘은 없네요
그 녀석은 자기몸을 무지 챙기는 녀석 입니다.
그래서 밥을 줄려고 하는데
이런....
가끔 멍멍이를 데리고 오시는 분이 또 오시네요
그러자 재롱이는 후다닥 도망 가길래
껌투는 붙잡고 있다가
먼저 밥을 줍니다.
잘 먹네요
그런데 재롱이는 뒷편 계단에서 울기만 하고 못오네요
그래서 가서 안아 옵니다.
그리고 밥을 먹입니다.
잘 먹습니다.
껌투는 다 먹고 제가 앉는 자리에서 저러고 있네요
이제 재롱이도 다 먹었네요
그렇게 놀다가 더먹기도 하고
둘은 사이가 좋아서 그나마 다행 입니다.
이제 다들 먹었네요
그렇게 마무리를 하고
다시 짐을 챙겨서
출발해서
내려가서
꼬짤이 터에가서 부르니 오늘은 역시나 안오네요
그래서 한참을 기다리다가 안와서 다시 내려가서
산을 나갑니다.
다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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