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은산 정상에서 자연과 어우러져 사는 산고양이들의 삶

여행 이야기

냥이찾아 3천리/5

좌불상 2019. 1. 29. 09:43
 

그렇게 거센 파도를 헤치면서...

 

 

 

 

 

부지런히 갑니다.

 

 

 

 

 

 

이렇게 큰 배도 높은 파도가 이는 바다에선 한장의 낙옆이네요.

 

 

 

 



 

배에 부딪치는 파도가 엄청 납니다.

 

 

 

 

 

배가 출렁거려서 위험하니 갑판에 있는 사람들은 모두 안으로

 

들어 가라고 하네요.

 

 

그래서 저도 안으로 들어갑니다.

 

 

 

 

 

그렇게 한참을 더 가니...

 

 

드디어 제주도가 보입니다.

 

 

 

 

 

 

그때 완도가는 카페리가 항구에서 빠져 나오는데....

 

 

 

 

 

파도가 높으니 꼬꾸라 질듯이 출렁 거리며 갑니다.

 

저 배도 3천톤이나 되는 큰 배인데 뭐 대책이 없네요.

 

 

 

 

 

그렇게 슬슬 항구로 들어 갑니다.

 

 

 

 

 

 

다른 배들도 보입니다.

 

 

 

 

 

그런데 이때 저 작은배가 우리 배 쪽으로 달려옵니다.

 

 

 

 

 

어?

 

저러다가 부딪치는데?

 

속도를 줄여야 하는건데....

 

 

 

 

 

 

어?

 

그제사 알았는지 점점 속도를 줄이기 시작하는데.....

 

 

 

 

 

 

아이구야~~~~

 

배가 자동차도 아니고 바로 서나요......

 

이거 들이박기 일보직전 입니다...ㅠㅠ

 

 

 

 그렇게  오던 속도가 있으니...

 

 

 

결국에는 .......

 

 

 

이런...

 

꽝~~~

 

 

제가 탄 배를 들이 박습니다...ㅠㅠ

 

 

 

 

 

그러자....

 

 

 

 

 

선장이 나와보더니 본인도 황당한가 봅니다....ㅠㅠ

 

한참을 쳐다 보네요.

 

 

 

이걸 어쩌누....ㅠㅠ

 

 

 

 

 

다음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