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은산 정상에서 자연과 어우러져 사는 산고양이들의 삶

보라카이

보라카이 여행/12

좌불상 2019. 1. 29. 11:12

 

그렇게 내년에 보자고 인사를 한 후 비치를 나오는데......

 

 

 

 



 

입구 식당앞에서 냥이들이 놀고 있길래 제가 아는척을 했더니....

 

좌측의 저 녀석은 좋아서 이리 뒹굴고 저리 뒹구네요.

 

 

 

 

 

아주 재롱을 잘 떱니다.

 

 

 

 

 

이녀석은 그루밍도 하는데....

 

 

 

 

 

이녀석은 눈꼽이 많이 끼었네요.

 

아마도 밝은 곳에서 노출이 심해서 그런가 봅니다.

 

 

그렇게 냥이들 하고도 좀 놀아 주다가.....

 

 

 

 

 

다시 리조트로 돌아 옵니다.

 

 

 

 

 

요즘이 한창 비수기 이니 친구들은 하루하루를 저렇게 공치고 있습니다.

 

 

 

 

 

아~ 힘들다...

 

오늘도 한껀도 못했네.......하는

 

비보이의 표정이 참 애처롭습니다.

 

 

 

 

 

그렇게 거의 공치는 하루하루의 시간은 흘러 갑니다.

 

 

 

 

 

전 다시 썬텐을 하러 나왔습니다.

 

 

 

 

 

 

더우면 물에 들어가서 수영도 하다가....

 

 

 

 

 

누워서 하늘도 쳐다보고.....

 

 

 

 

 

 

눈에 비치는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당연히 이런 타이밍에.....

 

 

 

 

 

맥주가 빠지면 김이 팍~ 새죠.

 

 

그래서 김 빠진 맥주라고 하나 봅니다.

 

 

 

 

 

 

제가 그러는 사이....

 

 

 

 

 

친구는 피곤한가 봅니다.

 

 

 

 

 

코코넛 잎을 자리삼아 세상 모르고 자네요.

 

 

 

사실 피곤도 할겁니다.

 

제가 없으면 집에서 쉬던지 아니면 손님이 없으면 일찍 들어가서

 

쉬던지도 할텐데

 

제가 있으니 일찍 가지도 못하고 저렇게 저녁때 까지

 

버티고 있습니다.

 

그러니 피곤도 하고 지루하기도 할겁니다.

 

 

 

 

다음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