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은산 정상에서 자연과 어우러져 사는 산고양이들의 삶

여행 이야기

냥이찾아 3천리/16

좌불상 2019. 1. 29. 12:30
 

 

그리고...

 

 

 

 

다시 내려갑니다.

 

 

 

 

 



 

그렇게 1100고지에 오니 이런 표지판도 서 있네요.

 

 

 

 

 

저기에 고상돈 동상도 서 있고....

 

 

 

 

 

현재 위치 입니다.

 

 

 

 

 

내일은 반대편인 성판악에서 올라갈겁니다.

 

 

 

 

 

멋진 산군도 보이고...

 

 

 

 

 

예전에 아들 녀석이 중학생때 제주도로 수학여행와서

 

친구하고 어깨동무 하고 이곳에서 사진을 찍어 보냈길래....

 

 

 

 

 

 

저도 한장 찍어서 여기가 거기다...하고 보냈더니

 

저 사슴이 언제 저기까지 올라갔지?...하고

 

답신이 오더군요.

 

 

 

 

 

그리고 다시 내려갑니다.

 

 

 

그렇게 가는데....

 

 

잉?

 

앞에 왠 차가 도로 중간에서 뒤로 밀려 내려오네요.

 

 

딱 보니 렌트카 인데 젊은 연인이 타고 있는데

 

아마도 차가 고장난듯 합니다.

 

가다가 서 버렸다고 하네요.

 

 

 

그래서 제가 밀어서 옆으로 뺀 다음에 엔진룸을 열고 체크를 해 보았더니....

 

아니나 다를까.....

 

 

 

참고로 ..

 

 

한라산은 긴경사를 한참 올라가야 하기 때문에 더운 날에 계속해서

 

에어컨을 틀고 올라가면 잘못하면 밧데리가 방전 됩니다.

 

 

즉 용량이 큰 차는 괜찮은데 작은 차 들은 축전되기도 전에

 

전기를 사용하는 양이 많아서 밧데리가 약해지면서 시동이 꺼지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때문에...

 

 

용량이 작은 차량들을 빌려서 다니실때는 긴 오르막을 올라갈때는

 

좀 더워도 창문을 열고 에어컨을 끄고 올라가시는게 문제가 않생깁니다.

 

잘못하면 오버히트도 일어 납니다.

 

 

 

그래서 제가 조치를 해주고...

 

다시 테스트를 해보고 괜찮아서 됬으니 가라고 합니다.

 

 

 

 

 

 

 

바로 저 차 입니다.

 

 

 

 

그렇게 시내로 들어와서 시청 근처에 숙소를 잡고...

 

 

 

 

 

저녁을 먹으러 옵니다.

 

 

 

 

 

오늘은 이겁니다.

 

 

 

 

 

제주도에서는 도심이 가격도 싼 편이고 음식맛도 좋은편 입니다.

 

 

 

 

 

그렇게 잘 먹고 밥도 먹고...

 

 

 

 

 

밥에 김가루를 섞어서....

 

 

 

 

 

 

 

 

된장찌게 하고 먹으니 맛있네요.

 

 

 

 

 

그래서 음식맛이 좋다고 칭찬을 해 주었더니

 

서비스로 메밀소바까지 주시네요.

 

역시 돈 안드는 칭찬은 좋은것이 확실 합니다.

 

 

 

 

다음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