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 올라가는데 ...
진달래밭 대피소 근처에오니 헬기 소리가 들립니다.
그래서 누가 사고를 당했나?...하고 보니
대피소 작업을 하느라고 ...
물자를 실어 나르네요.
산업용 헬기라서 덩치가 큽니다.
그래야 무거운 짐을 많이 싣고 다니겠죠.
그렇게 진달래밭 대피소에 도착을 하여 좀 쉽니다.
그리고 다시 갑니다.
이곳부터는 ...
경사도 심하고 난이도도 심합니다.
정상까지는 약 2키로가 남았네요.
그런데 정상 부근을 쳐다보니 슬슬 구름이 끼기 시작합니다.
이러다가는 백롬담 물을 못보는데...
뭐 못보아도 어쩔수 없지요.
점점 더 올라갑니다.
지금이야 나무계단으로 잘 만들어 놓았지만....
예전에는 이런 줄을 잡고 돌을 밟고 올라갔습니다.
그래서 전에는 시간이 더 걸렸었습니다.
위로 올라갈수록 나무들이 이렇게 쓸어져 있습니다.
화산섬이라서 바위들이 많으니 흙이아닌 그 바위틈에 나무들이 뿌리를 박고 사는데
뿌리가 깊이 박히질 않으니 얼마 못 살다가 바람이 강해서
나무가 넘어지면서 고사하는거죠.
다음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