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은산 정상에서 자연과 어우러져 사는 산고양이들의 삶

(구)산냥이소식

170828/산냥이소식/17

좌불상 2019. 1. 31. 13:32

 

 

바둑이도 열심히 따라 다닙니다.

 

 

 

 

 

일단 물은 그런대로 있네요.

 

 

 

 

 

그래서 밥을 늦게주면 어제처럼 삐질까봐서

 

오늘은 후딱 캔을먼저 줍니다.

 

 

그랬더니 두녀석이 잘 먹네요.

 

 

 

 

 

멍멍이도 신이 났습니다.

 

 

 

 



 

저는 앞에서 누가 안뺏어 먹으니 천천히 먹어라....를

 

연발 합니다.

 

 

 

 

 

아~~

 

맛잇다....

 

 

 

 

 

나두 맛있다.....

 

 

 

 

 

신난다....

 

 

 

 

 

 

나두 신난다.....

 

 

 

 

둘이 똑같은 양을 주었는데 역시나 덩치가 큰 멍멍이가

 

먹는 속도가 빠르네요.

 

 

 

 

 

바둑이도 부지런히 먹네요.

 

 

 

 

 

등을 쓰다듬어주면 꼬리를 저렇게 바짝 세웁니다.

 

 

 

 

 

멍멍이도 한번 건드려봐야 할텐데....

 

 

 

 

 

아 참~~거~~

 

밥먹을때는 좀 건들지 마숑?

 

 

 

 

 

 

멍멍이는 벌써 다 먹고 저리로 가서 앉아있네요.

 

 

 

오늘은  날이 좋아서 그런가 등산객들이 점점

 

늘어 납니다.

 

 

 

 

 

바둑이는 밥을 다 먹더니 제 품에 안깁니다.

 

 

 

 

 

그리고 좋아라 하네요.

 

확실히 바둑이는 애교가 많아요.

 

 

 

 

 

그리고 저렇게 아래에서 올라오는 사람들도 쳐다봅니다.

 

 

 

 

 

 

그러다가 또 와서 먹고....

 

 

 

 

 

그리고 다시 저한테 안깁니다.

 

 

 

 

다음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