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은산 정상에서 자연과 어우러져 사는 산고양이들의 삶

(구)산냥이소식

171030/산냥이소식/35(끝)

좌불상 2019. 2. 12. 13:14

 

 

그렇게 녀석들을 뒤로하고 ....

 

 

 

 

내려가면서 정상도 한번 더 처다보고...

 

 

 

 

 

바둑이가 있는곳도 보고...

 

 

 

 

 

백구네에 거의 다다릅니다.

 

 

 

 

 

백구네 가기 바로전에 제가 늘 너스레를 떨고가는

 

좌판 할머님들 입니다.

 

 

제가 늦게 내려오거나 하면 늘 왜 아직 안오지?...하고

 

걱정을 해 주시는분들이죠.

 

그리고 이것저것도 먹어보라고 자주 주시죠.

 

오늘도 전 괜찮다고 하여도 그래도 먹어보라고 해서

 

감을 한쪽 먹었습니다.

 

 

 

 

 

그리고 백구한테 가니...

 

 

 

 

 

얍~~

 

백구가 공중부양 신공을 연마하고 있네요.

 

 

 

 

 



 

저러다가 두발로 뛰어 다닐것 같습니다.

 

 

 

 

 

아구~ 좋아라~~

 

 

 

 

 

자 매뉴얼대로 한번 물고....

 

 

 

 

 

 

그리고 밥을 줍니다.

 

 

 

 

 

 

오독오독~~

 

 

 

 

 

쫌만 더줘유~~~

 

 

 

 

 

오메~~~ 존거~~~~

 

 

 

 

 

그리고...

 

 

 

 

 

다음에 또 보자.....하고

 

 

 

 

 

주차장으로 내려와서 다시한번 산을 처다보고....

 

 

 

 

 

집으로 갑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