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 녀석들을 뒤로하고 ....
내려가면서 정상도 한번 더 처다보고...
바둑이가 있는곳도 보고...
백구네에 거의 다다릅니다.
백구네 가기 바로전에 제가 늘 너스레를 떨고가는
좌판 할머님들 입니다.
제가 늦게 내려오거나 하면 늘 왜 아직 안오지?...하고
걱정을 해 주시는분들이죠.
그리고 이것저것도 먹어보라고 자주 주시죠.
오늘도 전 괜찮다고 하여도 그래도 먹어보라고 해서
감을 한쪽 먹었습니다.
그리고 백구한테 가니...
얍~~
백구가 공중부양 신공을 연마하고 있네요.
저러다가 두발로 뛰어 다닐것 같습니다.
아구~ 좋아라~~
자 매뉴얼대로 한번 물고....
그리고 밥을 줍니다.
오독오독~~
쫌만 더줘유~~~
오메~~~ 존거~~~~
그리고...
다음에 또 보자.....하고
주차장으로 내려와서 다시한번 산을 처다보고....
집으로 갑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