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은산 정상에서 자연과 어우러져 사는 산고양이들의 삶

산냥이 소식

1월1주-산냥이 소식/20

좌불상 2019. 1. 11. 14:18



그렇게 한참을 마시고....






다시 갑니다.



이젠 거의 다와 갑니다.





그렇게 목적지인 퉁퉁고개에 도착을 합니다.






행정구역상 예산군에서 서산시로 넘어온것 입니다.






수고했다 백구야.....






잘 했다....






자~ 여기서 점심을 먹고 내려가자....







물도 마시고 천천히 먹어라.....







나도 한끼를 때우고 가야하겠다.....






그래서 라면에 물을 부어 놓습니다.






그러자 백구는 다 먹었는지.....주변을 돌면서 잘 노네요.



그렇게 저도 점심을 먹고 다시 출발을 합니다.


오늘은 도저히 마지막 봉우리로 돌아서 못가겠습니다.


다리가 더 아프네요.






그래서 다시 갈 준비를 하고....






올라온 길로.....






다시 내려갑니다.






그렇게 내려가는데....


여기에서 큰 사건이 하나 터집니다.






퉁퉁고개에서 조금 내려가다보면 이런 민가가 있는데....


이 집에서는 개들을 많이 키웁니다.



그런데 큰 개들은 묶어 놓았거나 개집안에 갇혀 있는데.....


저렇게 좀 작은 녀석들은 3마리를 풀어 놓았더라구요.


그래서 올라갈때는 제가 서로가 으르렁 거려서 백구 목줄을 짧게 잡고 올라갔는데


내려올때도 목줄을 짧게 잡고 내려오는데...





백구가 저렇게 쳐다보더군요.






다음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