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은산 정상에서 자연과 어우러져 사는 산고양이들의 삶

산냥이 소식

3월3주/산냥이 소식/5

좌불상 2019. 3. 18. 11:47



높이를 잘 조절한 다음에...




만들어온 테크니컬 병마개를 조립합니다.





그럼 중력에 의해서 물이 어느정도 나오다가...





바쳐진 물의 압력에 의해서 더 이상은 안나오고 멈추게 되어 있습니다.



그럼 멍멍이가 물을 마시고 나면 다시 저 정도의 일정양이 다시 흘러내리게 되어있죠.


그럼 저 한통을 가지고 일주일 이상은 먹일수 있을것 같습니다.



일단 오늘은 설치를 하고 내일 보고 얼마씩 줄어드나를 확인해 보면


한통 가지고 얼마나 사용할지 감이 잡힐듯 합니다.




이 자리를 빌어서...


도움을 주신 NASA 연구관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다른 그릇들은 비가오면 바쳐지라고 놓고...





큰 통도 설치를 해 줍니다.





그렇게 한시간에 걸쳐 리모델링을 해주고 다시 갑니다.


바람이 강하게 불어서 손가락도 얼고 추워 죽겠구만 멍멍이 자식은 코빼기도 안비치고...


에이~~~




그렇게 부지런히 가다가 좀 쉬기도 하고...





다시가서..





중간 봉우리에 도착을 하면서...





멍멍이, 바둑이, 츄바카를 불러보지만...






춥고 바람이 강하게 불어서 그런가...





찍~소리도 없습니다.




그래서 밥터를 보니...




역시나 물은 없고....





그나마 조금 남은건 얼어버렸네요.




다음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