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은산 정상에서 자연과 어우러져 사는 산고양이들의 삶

산냥이 소식

4월3주/산냥이 소식/7

좌불상 2019. 4. 25. 09:02



그래서 그냥 내려갑니다.




그렇게 가다보니...





나무들의 무덤이 보이네요.


저게 뭔지 아시나요?


왜래종인 가시박이 덮혀 토종 나무나 식물들을 다 죽인 모습니다.


저 식물이 한번 자라기 시작하면 주변의 식물들은 모두 초토화가 되고맙니다.




그렇게 내려가서..





올랐던 산도 쳐다보고..





백구한테 가니..





잉?


벡구가 담 위에 편하게 올라와 있네요.




아주 제대로 보고 있네요.





그러더니 저를 보고 ..





좋아라 합니다.



그래서 어찌된 일인가 보았더니...




아~






아침에 얽혔던 줄을 주인이 다시 바꿔주면서...






움직이기 편하게 좀더 길게 해 놓았네요.







그래서 전보다 더 넓게 편하게 움직이네요.




다음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