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바로 내려가다가...
갈림길에서 한끼를 때울려고 앉았더니....
이녀석이 옆에 단체로 온 사람들 앞에 있다가 저를 보더니
저한테 달려오네요.
그리고 앞에 앉자서 이러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녀석은 사람들이 하는말을 들어보니.....
본인들이 데리고 온개 아니라.....
아래 동네에서 부터 사람들을 따라온 녀석인것 같습니다.
그래서 잘 생각해 보니...
아마도 누렁이 동생인듯 싶습니다.
전에 본 녀석인것 같네요.
그래서 여기까지 올라왔으면 목이 마를것 같아서 물부터 주니 잘 마시네요.
후다닥 두컵을 다 마셔버립니다.
그래고 닭고기를 주니...
세상에나..
후루룩 입니다.
그런데도 아직 배가 고픈듯 합니다.
더 달라고?
그래서 할수없이 냥이밥을 조금 줍니다.
그랬더니 잘 먹네요.
그러는 사이에 라면이 불어서 라면도 줍니다.
다음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