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은산 정상에서 자연과 어우러져 사는 산고양이들의 삶

산냥이 소식

6월4주/산냥이 소식/3

좌불상 2019. 7. 3. 11:56



그렇게 올랐던 산도 쳐다보고..





백사한테 갑니다.





오늘은 비가 오니 안나와 있을듯 합니다.





그렇게 가니..............


오~~역시나 안나와 있습니다.


오늘은 아주 크게 성공할것 같습니다.




그래서 살금살금 가는데.....



어이쿠~깜짝이야......


어떻게 알고 소리를 지를려고 하는 찰나에 후다닥 튀어 나오더니 무지 짖어대네요.


그래서 제가 아주 놀랬습니다. 





내가 모를줄 알구요?





그러자 백사가 한심하다는듯이 쳐다보더니 고개를 돌리네요.





비가와도 난 다 안다구요...




우리는 냄새맏는데 귀신이란 말에요.





에휴~~


측은한 사람 같으니라고...




아~ 빨리가요...





아~ 졸려..


낮잠자는데 깨어 버렸네...




그렇게 오늘도 된통 당하고...





백구한테 가니....






뭐를 하고 있네요.





그러더니 일어나서...





좋아라 합니다.





백구가 구덩이를 파 놓았네요.







그래서......



밥을 챙겨 줍니다.





그리고 밥그릇을 보니...




휑~~~





그리고 어미한테 가니...





이런...


밥을 안먹어서 비에 젖어서 다 불었네요.


아마도 고기가 없다고 안먹은듯 합니다.




니가 배가 불러서 아까운줄을 모르는구나...


너 앞으로는 밥 안준다...



그리고 다시 백구한테 옵니다.




다음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