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리도 부벼대고.......
얼굴도 부벼대고.....
몸도 부벼대고....
좋아서 어쩔줄을 모르네요....
이젠 아주....
제 다리를 베개삼아 드러 눕습니다.
그 와중에도 새끼는 어미의 젖을 먹고 있고....
저렇게 저를 쳐다 봅니다.
그러더니 눈을 감고 자요.....ㅎㅎㅎ
새끼는 엄마의 얼굴을 닦아주고....
저렇게 하고 한참을 자네요....
이러니 제가 일어 날 수도 없고.....
세상모르고 잡니다...ㅎㅎㅎ
그렇게 거의 한시간을 앉아 있었네요.
그래서 이제 저도 가야하고 해서......
나 간다~~~ 하고 일어 섰더니......
둘다 다 서운한 표정을 지으며....
시무룩한 표정 입니다.
그 와중에도 새끼는 또........
어미의 품안으로 파고들고.....
이젠 어미도 지쳤나 봅니다.
그냥 드러누워 버리네요.
그러자 새끼는 발로 어미의 젖을 꾹꾹~~ 누르며 빨고 있고.....
그런 모습을 보면서 다음에 보자...하고
일어 섭니다.
또 가야죠.....
정상에 있는 녀석도 저를 기다릴것 같아서
여기서 지체한 시간때문에 고라니가 뛰듯이 뛰어 갑니다.
다음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