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은산 정상에서 자연과 어우러져 사는 산고양이들의 삶

여행 이야기

대천 해수욕장

좌불상 2019. 1. 23. 16:15
 

 

 

그렇게 내려와서 이번에는.........

 

 

 

서해바다로 갑니다.

 

 

 

 

 

바닷가도 약간의 바람은 불지만 햇볕은 따뜻 하네요.

 

 

 

 

 

바닷길이 열리는 모세의 기적이 나타나는 곳 ......

 

 

 

 

 

시원스런 풍광....

 

 

 

 

 

 

멋지다...

 

 

 

 

 

한가롭게 노니는 갈매기들......

 

 

 

 

 

백사장서 쉬면서 고기가 튀어 오르면 탁~~

 

 

 

 

 

그리고 다시 이동하여....

 

 

 

 

 

큰 갈매기 조형물이 있는 곳으로....

 

 

 

 

 

은빛 물결도 일고......

 

 

 

 

 

벌써 백사장에는 돗자리를 펴고.....

 

 

 

 

 

해는 서서히 떨어지기 시작하고....

 

 

 

 

 

한참동안 무슨 생각을 저리 하시는지.....

 

 

 

 

 

 

붉게 노을이 지는 바다위의 저 길을 따라서 걸을 수 있을까......

 

 

 

 

 

 

그렇게 해가지고.....

 



 

전망좋은 집에와서 한잔을 따라놓고.....

 

 

 

 

 

혼자먹기 딱 좋은 양.....

 

 

 

 

 

 

그렇게 하루를 마무리하고.........

 

 

 

다음날 아침에 일찍 냥이들한테 갑니다.

 

 

일단은 백구한테 입산신고를 하고.....

 

 

녀석이 일어난지 얼마 안되었나 기지개를 켜고......

 

 

엉아......일직왔네?

 

근데 오늘이 삼일절 인데 왜 배낭에 태극기 안꼽았어?

 

 

 

아~~

 

요즘은 태극기 달고 다니면 사람들이 이상한 눈으로 쳐다봐.....

 

태극기의 사용 용도가 예전하고 달라졌어.......

 

 

 

 

 

오늘도 여전히......

 

 

저 산을 먼저 오른다음에......

 

 

 

 

 

정상까지 돈다....

 

 

 

 

그렇게 가는데.....

 

 

겨우내 안보이던 청설모도 날라 다니고......

 

 

 

 

 

오늘은 냥이들을 만날 수 있을까......

 

하는 마음으로....

 

 

 

첫 봉우리에 오르니 날은 뿌옇고...

 

 

 

 

 

아직도 산 위에는 눈이 있고...

 

 

 

 

 

저녁때 부터 비가 온다고 하더니 날이 영.....

 

 

 

 

 

그렇게 냥이들을 부르면서 갑니다....

 

 

 

 

전에 새끼가 있던곳에도 안보이고.....

 

 

 

 

 

목이 아프게 아무리 불러대도 대답은 없고....

 

 

 

 

 

이 녀석들이 안보이니 발걸음은 무겁고....

 

도대체 어데들 간겨.........

 

 

 

 

 

그렇게 중간 봉우리에 도착을 하니......

 

 

냥이들의 모습은 안보이고

 

태극기만 바람에 펄럭 입니다.

 

 

 

도대체 이 녀석들이 산겨~~ 죽은겨~~~~~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