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히 산냥이들 밥 배달을 나갑니다.
오늘도 여전히 석양이 지는 저 정상에서
해가 지는것을 바라보고 있겠지요.
그렇게 도착을 하여......
오늘은 복탕으로 주유를하고......
다음날 아침 주차장에 도착을 하니.....
오랜만에 보는 꽂 상여가 보입니다.
뉘신지는
모르지만
극락왕생 하시길 빌며.....
그리고 늘 그랬듯이......
초롱아~~~~~~~하고 부르니
좋아서....ㅎㅎ
반가워서 만져주고......
팔도 긁히고.....
놀아 줍니다.
여튼 손 무는건 무지 좋아해요.
발~~ 하면 착~~~
그렇게 놀아주다가......
백구한테 가니.......
잉?
오늘은 백구가 없네요.
주인분이 데리고 운동을 가셨나.......
그래서 내려올때 보기로 하고 그냥 올라 갑니다.
여전히 저 산으로 해서....
돌고....
돌아야죠.
중간에 오르니 날도 뿌옇고.......
첫 봉우리에 오르니 아침부터 날이 별로네요.
오늘은 심한 중국발 황사가 온다고 하더니....
나쁜건 다 찾아오나봐요.
그래서 부지런히 가서......
중간에서 혹시나 하고 어미냥이을 불러보아도.......
여전히 안보입니다.
오늘이 지난 3월 14일에 마지막으로 만난뒤
딱 2달째가 되는 날 이네요.
이제 완전히 떠났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그런지 마음이 참 아련 합니다.
다음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