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 어미가 있던 봉우리에서 이런저런 생각을 하다가.....
다시 출발을 합니다
늘 이 봉우리에만 오면 슬프네요.
날은 점점 더 뿌여지고.....
그렇게 바둑이가 있는곳을 향해 갑니다.
아..
황사가 대단 하네요.
그렇게 바둑이가 사는 곳에 와서 ........
불러보는데.......
오늘은 소리가 안들립니다.
물그릇에는 낙엽만 있고....
어제 비가와서 그런지 밥 그릇에도 물이 고여 있네요.
그래서 밥을 담아주고....
물도 다시 담아주고....
집도 한번 더 확인하고......
한 20분을 불러도 안나타나길래.....
그냥 갑니다.
그렇게 멍멍이 한테 가면서.....
정상아래 갈림길에서 한끼를 때웁니다.
그리고.....
다시 정상을 행해서 가면서 멍멍이를 불러 봅니다.
그런데 여기까지 와도 소리가 안들립니다.
그래서 밥주는 곳을보니.......
밥은 역시나 없고.....
그나마 마실물은 좀 있네요.
그래서 다시 라면도 부스려주고....
밥도 부어놓고.....
물도 좀 채워주는데.........
이때 앞에보니........
보이시나요?
왠 동전이?
그동안에 없던것 인데요.
데크 위에서 떨어 뜨려도 바닥이 촘촘해서 빠지지도 않거든요.
혹시 멍멍이가 밥값에 보태어 쓰라고 물어다 놓은건가?
그렇게 한 20여분을 불러도 안나타 나길래.....
그만 내려 갈려고 하는데.........
이때..........
다음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