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은산 정상에서 자연과 어우러져 사는 산고양이들의 삶

여행 이야기

완도와 세월호

좌불상 2019. 1. 24. 13:31
 

 

그리고 엘레베이터를 타고 전망대로 올라옵니다.

 

 

 

 

주변 전경이 잘 보입니다.

 

 

 

 

 

멀리 신지대교도 보이고.....

 

 

 

 

 

저 멀리 아스라이 청산도도 보입니다.

 

 

 

 

 

 

전복 양식장들도 보이고....

 

 

 

 

 

다시 내려와서....

 

 

 

 

 

오늘 하루를 이렇게 보내고 .....

 

 

 

 

 

다음날 아침.....

 

 

다시 달려갑니다.

 

 

 

 

그렇게 달려 도착한 곳이.....

 

 

 

 

 

바로 이곳 입니다.

 

 

 

 

 

어덴지 아시겠는지요?

 

감이 잡히시나요?

 

 

 

 

 

 

바로 이곳입니다.

 

저기 옆으로 누워있는 배가 보이시나요?

 

 

 

 

 

바로 저녀석이죠.

 

 

 

 

 

저 3천톤이나 되는 큰배가 넘어가다니....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하기 힘든 경우입니다.

 

 

 

 



 

3년의 기다림끝에 다시 땅으로 올라왔습니다.

 

 

 

 

 

말이 안나오네요.

 

 

 

 

 

순간 눈시울이 붉어집니다.

 

 

 

 

 

답답함 그 자체입니다.

 

 

 

 

 

제가 다시 이곳을 찾은 이유는....

 

 

 

 

 

저 배가 침몰했을때 제가 팽목항으로

 

며칠동안 자원봉사를 간적이 있었습니다.

 

 

 

 

 

그때 마음을 먹었었습니다.

 

 

 

 

다시 건져 올리면 꼭 찾아보리라구요.

 

 

 

 

 

그래서 그 약속을 지키려고 찾아왔습니다.

 

 

 

 

 

환했던 꽃 였을텐데 사람들의 눈물처럼 이젠 말라버렸네요.

 

 

 

 

 

 

작은 리본을 하나달고 다시 떠납니다.

 

 

 

 

그렇게 가다가 도착한곳이......

 

 

 

 

바로 이곳입니다.

 

 

 

 

 

뱅기타고 제주나 건너가볼까 하고 왔는데

 

성수기라서 예약을 않했더니 표가 없다네요.

 

 

 

 

 

 

그래서 냥이들이 생각나길래 다시 북쪽으로 달립니다.

 

 

어차피 이번 여행은 뭐를 해보겠다는 목적을 두고 다니는것이 아니라

 

그저 발길이 닿는대로 떠도는 여행입니다.

 

 

 

 

 

내일부터는 당분간 비가 내린다고 하는데 날이 별로입니다.

 

 

그렇게 냥이들이 사는 동네에 다시 도착을 하여 자고....

 

 

 

다음날 아침.......

 

 

 

 

주차장에 도착을 하니 이른 아침에 산책하던 강쥐가 보이네요.

 

 

 

 

 

그래서 밥을 좀 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