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은산 정상에서 자연과 어우러져 사는 산고양이들의 삶

산냥이 소식

12월 2주/46(끝)

좌불상 2018. 12. 14. 15:07



그렇게 잘 먹더니...






배가 부른가 옆에서 저를 쳐다보고 안갑니다.





그때...



주차장에서 자주 보이는 이 녀석이 와서 때는 이때다.....하고 먹네요..ㅎㅎ






그래..너라도 먹어라.....







그렇게 먹는 녀석을 본 냥이가...






자기밥을 먹는다고 후다닥 오더니 하악질을 해 대니...







멍멍이는 저렇게 멀리가서 멍~ 하네요..ㅎㅎ






요녀석도 아주 성격이 보통이 아닙니다.



그렇게 좀 먹더니...



다시 옆으로 와서 저를 쳐다보는데....






그 순간 또 이녀석이 와서 먹습니다..ㅎㅎ



아주 먹거리 때문에 전쟁입니다.






그렇게 한참동안  짐을 정리하는데도....






이녀석은 제 곁에서 갈 생각을 안합니다.






그래서 차에타고 출발을 하려고 하는데도 앞에 앉자서 저러고 있습니다.


자기에게 밥을 주니 같이 놀자고 저러는것이죠.



그래서 잘 지내거라...하고



산을 빠져 나가서 ....






집으로 가는 도중에 해가 지네요.


오늘도 집에는 늦게 도착할 듯 싶습니다.



이것으로 지난주 산냥이 밥배달을 마칩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