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은산 정상에서 자연과 어우러져 사는 산고양이들의 삶

산냥이 소식

12월 3주/9

좌불상 2018. 12. 18. 08:57



그렇게 먹으면서...





바둑이도 가끔 아랫쪽을 쳐다보네요.



새끼들이 걱정되는건지...


아니면


같이 데리고 온것인지....


그것도 아니면 불청객?







이제 바둑이는 거의 먹어가네요.






잉?


엄마는 다 먹어가네?






그럼 나도 힘내서...





어그적~어그적~~





그런데 바둑이는 저렇게 자주 돌아봅니다.


분명히 저 아래쪽에 무슨 낌새가 있는것인데...






그렇게 바둑이가 다 먹어서 더 먹으라고 그릇을 츄바카 것으로 바꿔 주었더니...


녀석들도 다시 자기그릇을 찾아가느라고 자리를 바꾸네요...ㅎㅎ






엄마..


내것 더 드실래요?






괜찮다...


너나 더 먹어라...







배달꾼님..


엄마좀 좀더 주시면 않되요?





엄마..


더 줄려나요?





난 이정도만 먹으면 된다...






그럼 제것을 더 드세옹~~






그럼 조금만 먹어보자....






너도 같이 먹자....





다음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