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은산 정상에서 자연과 어우러져 사는 산고양이들의 삶

(구)산냥이소식

170612/산냥이소식/10

좌불상 2019. 1. 25. 12:54

 

 

그러다가 또 밥을먹고......

 

 

 

 

 

 

다시 라면도 먹고......

 

 

뭐 너도 부페식으로 먹니?

 

 

 

 

 

 

그러더니 좋답니다...ㅎㅎ

 

  

 

 

 

제가 뭐라하면 저렇게 눈을 찔끔 잘 감아요.

 

 

 

 

 

 

 

그러더니 앞에서 자네요.

 

 

 

 

 

 

 

 

짠~~한 녀석들 이에요.

 

 

 

 



 

그래서 저도 이제 다시 출발을 할려고

 

내일 또 밥줄테니 잘 놀아라...하면

 

 

 

 

 

저렇게 눈을뜨고 냥냥~~ 거립니다.

 

 

저도 앞으로 두 녀석이 이곳에서 같이 잘 살기를 바래봅니다.

 

그럼 저도 밥을주러 이곳저곳을 헤매지 않아도 되고

 

서로가 떨어저서 사는 안타까움을 조금이나마

 

덜을 수 있을것 같습니다.

 

 

 

 

 

그렇게 일어서서....

 

 

 

 

주변을 둘러보며....

 

 

 

 

 

 

사진을 몇장찍고......

 

 

 

 

 

내려 갑니다.

 

 

 

 

 

매주 주말만 되면 생기는 상처....

 

 

범인은 초롱이 입니다.

 

 

 

그렇게 내려가다가.....

 

 

 

쉼터에서 하늘도 처다보고....

 

 

 

 

 

사용한 휴지를 배가 고플까봐 나무에게 먹이는

 

사람들의 행태도 보면서.......

 

 

 

발바닥은 욱신거리고

 

터벅터벅 내려 갑니다.

 

 

 

 

다음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