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안개 바람이 부니 너무나 춥네요.
그래서 아까 주워 가지고간 태극기를 이렇게 달아놓고...
바람이 덜부는 아래로 내려와서 한끼를 때웁니다.
할수없이 여기서 점심이나 먹고 그냥 다시 내려가야겠네요.
역시나 섬의 날씨는 종잡을수가 없어요.
그렇게 먹다보니 추워서 손가락이 얼어옵니다.
그래서 후딱 내려가기 시작합니다.
그렇게 한 10분정도를 내려가는데...
잉?
이건 뭥미?
날이 다시 개이기 시작하네요.
안개도 벗어지기 시작하구요....ㅠㅠ
그래서 오예~~~~하고 다시 올라갑니다....ㅠㅠ
그렇게 올라가니
오~ 안개가 사라지면서 다른 봉우리가 보이기 시작합니다.
그래서 정상으로 다시 올라왔습니다.
그랬더니 주변이 이렇게 보입니다.
오~ 다행입니다.
하늘이 돕는군요.
울릉도의 산군들이 멋지게 보입니다.
바다도 잘 보입니다.
다음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