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 좀 놀아 줍니다.
밥도주고....
주물러도 주고....
그러면서 꼬십니다.
백구야~~~
다음번에는 통행세좀 한번만 면제좀 해주라......
나도 좀 먹고살자.....
그럼 밥좀 더 주면 생각좀 해보구요....
그래서 또 뺏깁니다.
너 꼭 약속 지켜야되?
안지키면 퍽~~ 이다?
그렇게 놀다가 가는데....
잉?
부근에 아기 냥이가 한마리 서성거리다가......
배가 고픈지 울면서 달려드네요.
그래서 밥을 좀 줍니다.
헐~~~
제가 만저도 가만히 있네요.
도대체 냥이들은 왜 저를 그리도 따르는지 원.....
제가 아마도 전생에 쥐~ 였었나 봅니다.
그래서 저만보면 달려드나 봅니다.
배가 고팠나 잘 먹네요.
그때 옆으로 사람이 지나가니 하수구 속으로 쏙 들어 갔다가.......
나와라.....하니 다시 나오네요.
차만 지나가도 겁나는지 두리번 거리네요.
에휴~~~
너도 이제 긴 힘든삶의 여정이 시작 이구나......
뭐라하면 잘 처다도 보네요......
다음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