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둑이는 계속해서 .......
제 곁에서 왔다갔다 놀고.....
나뭇잎에 가려운데도 긁고....
빨리 라면좀 달라고....
계속해서 냄새를 맏고.....
그래서 좀 기다려라....하고 쓰다듬어 줍니다.
말라서 등뼈가 앙상하게 잡히네요.
그러면서도 연신 라면에 코를대고...
빨리 달라고 저러네요...ㅎㅎ
아~ 그만좀 약올리고 빨리 좀 주셔~~~~~
아~ 인석아~~
좀 불어야 먹지......
아이참....
전 날것도 잘 먹는다구유~~~~~
빨리좀 주쇼~~~~
어휴~~~
미치것네.....
그래서 이쯤되면 어지간히 불었을것 같아서.......
주니까....
좋아라 하며 잘 먹네요.
멍멍이나 바둑이는 라면을 정말로 좋아해요.
이쯤해서 냥이 캔하고 사료값이 비싼지
컵라면이 비싼지 생각좀 해봐야겠네요...ㅎㅎ
뭐 정신없이 먹네요.
천천히 먹어라.....
안뺏어 먹는다......
빠르기도 하네요.
그렇게 순식간에 다 먹어 치웁니다.
다음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