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새날이 밝았습니다.
이곳도 요즘에 야행성 비가 자주 내립니다.
밤에 신나게 내리다가.....
아침이되면 다시 개이기 시작 합니다.
오늘 아침에도 슬슬 개이기 시작 하네요.
아침에는 늘 한적 합니다.
요즘 냥이들은 비를 많이 맞을텐데........
일 하는 사람들만 바쁘기 시작하죠.
슬슬 햇살이 비치네요.
직원들이 비치베드도 가져다 놓고.....
아침을 먹고 커피를 한잔 합니다.
일꾼들도 아침부터 바쁩니다.
저렇게 고된 막 노동을 하면 하루에 얼마나 버냐구요?
하루에 1만 2천원 법니다.
비가오건 눈이오건 아침부터 밤까지 일을 합니다.
이 친구들은 하루에 얼마나 버냐구요?
잘 하면 5-6천원 법니다.
그런데 하루에 2천원도 못버는 날이 더 많습니다.
그럼 리조트에서 조금 편하게 근무하는 직원들은 얼마나 벌까요?
막 노동자 보다 적은
비 정규직은 약 5천원선....
정규직은 약 7천원선 입니다.
오늘은 친구 노노이네 가는 날 입니다.
트라이시클을 타고 나갑니다.
이곳도 슬슬 좁은길을 우회도로로 확장을 하기 시작 하네요.
다시 항구로 와서....
배를타고 건너 갑니다.
이곳은 원주민들이 타는 배와
여행객들이 타는 배가 구분되어 있습니다.
전 당연히 원주민이 타는 배를 탑니다.
제가 실은 원주민 스타일 이거든요.
그렇게 타고 건너 갑니다.
시원한 물보라를 헤치며 잘 달립니다.
물론.....
늘 매연냄새는 보너스죠.
다음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