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면서 내일 또 올테니 잘 지내고 있거라.......합니다.
그랬더니 서운한가 눈물이 글썽글썽 하네요.
그래서 한번 더 쓰다듬어주니....
자리에 가만히 앉아서....
저러고 있네요.
이런때는 참으로 발길이 안떨어 집니다.
이젠 포기한듯....
눈까지 감고....
애처롭습니다.
그러다니 다시......
물을 마시러 갑니다.
그런 모습을 보면서......
내일 또 보자......하고
전 떨어지지 않는 발걸음을 옮깁니다.
다음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