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은산 정상에서 자연과 어우러져 사는 산고양이들의 삶

(구)산냥이소식

170828/산냥이소식/8

좌불상 2019. 1. 31. 12:47

 

 

그래서 이번에는 서울구경을 시켜줍니다.

 

 

 

 

서울이 보이니?

 

 

 

 



 

나 쳐다보지 말고 서울을 보라니까?

 

 

 

 

 

오~

 

저기로 조금 보이네요....

 

 

 

 

 

그런데 거긴 공기가 않좋네요....

 

 

 

 

 

그리고 다시 내려놓습니다.

 

 

 

 

 

바둑이가 이제 제법 무거워서

 

한손으로 오래 들고있기가 힘이듭니다.

 

 

 

 

 

그랬더니 또 몸을 부벼댑니다.

 

 

 

 

 

저한테서 떨어질려고를 하지 않네요.

 

 

 

 

 

옆에 앉아서 좋답니다.

 

 

 

 

 

그리고 물을 마시고...

 

 

 

 

 

 

 

일년동안에 많이 컷습니다.

 

 

 

 

 

그러는 동안에  아까 한대맞은 멍멍이는

 

옆에서 이러한 모습을 지켜보고 있습니다.

 

 

 

 

 

그때 바둑이가 미안한가 가더니

 

멍멍이 한테 뽀뽀를 합니다.,

 

 

 

 

 

그리고 장난도 치네요.

 

 

바둑이가 멍멍이 얼굴을 손으로 툭툭 치더니

 

멍멍이 몸을 후딱 뛰어 넘어갑니다.

 

 

 

 

 

바둑이가 졸린가 계단 아래 들어가길래

 

저도이제 세상을 둘러 봅니다.

 

 

 

 

 

저 멀리 서해바다와 안면도 도 보입니다.

 

 

 

 

 

정상은 바로 앞에 있는듯 하고....

 

 

 

 

 

그런데 햇볕이 그대로 내려 쬐이니 강도가 무지 강합니다.

 

제가 금방이라도 익을것 같습니다.

 

 

 

 

다음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