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은산 정상에서 자연과 어우러져 사는 산고양이들의 삶

(구)산냥이소식

170828/산냥이소식/9

좌불상 2019. 1. 31. 12:49

 

 

그렇게 녀석들이 쉬는 틈을 타서....

 

 

 

 

집을 다시 설치를 해 줍니다.

 

 

 

 

 

그러는 동안에 바둑이도 옆에서 쳐다보고 있고....

 

 

 

 

 

 

멍멍이도 좋다고 쳐다보고 웃네요.

 

저 웃는 모습 좀 보세요...ㅎㅎ

 

 

멍멍이는 아마도 바둑이 하고 같이 있으니 좋은가 봐요.

 

 

 

 

 

그렇게 둘이서...

 

 

 

 

 

제가 하는 모습을 다가와서 도와주지도 않고

 

쳐다만 보고 있습니다.

 

 

날은 더워 죽겠는데 밥 먹여놔야 밥값도 제대로 못하는

 

넘들 입니다...ㅠㅠ

 

 

 

 

 

그렇게 구부리고 설치를 해 주고 올라오니...

 

 

 

 

 

멍멍이는 다시 따라 옵니다.

 

 

 

 

 

멍멍이가 애교는 좀 없어도 그리도 의리는 상당합니다.

 

 

 

 

 

그래서 아까 먹다남은 캔 하고

 

밥을 조금 부어주어 옆에다 놓습니다.

 

제가 여기에 머무는 동안 먹으라고 놓은거죠.

 

 

당연히 나중에 갈때는 집 안에다 넣어주고 가야하구요.

 

 

오늘은 정상에 가도 멍멍이가 그곳에 없고 이곳에 있으니

 

멍멍이 하고 놀아 줄 시간까지

 

이곳에서 오래 놀아주다 갈 생각 입니다.

 

 

 

 

 

그러는 동안에 멍멍이는 물을 마시고...

 

 

 

 

 

 

 

제가 멍멍이 하고 노는게 약올랐나 바둑이도 나옵니다.

 

 

 

 

 

그러더니 밥그릇을 쳐다 봅니다.

 

 

 

 

 

 

그리고 다시 좋다고 냥냥~ 거립니다.

 

 

 

 

 

그렇게 두 녀석의 배가 부른것 같아서....

 

 

 

 



 

저도 여기에서 한끼를 때울려고 합니다.

 

 

 

 

 

그렇게 라면을 꺼내니 멍멍이가 다시 다가옵니다.

 

 

 

 

다음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