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 시간반 이상을 둘이서
투닥거리는 것을 보며 놀아주다가.....
바둑이한테 잘 있어라....
나중에 또 보자....하고
멍멍이 너도 바둑이하고 친하게 잘 지내라...합니다.
그러자 멍멍이도 밖으로 나와서.....
다음에 또 밥주러 오세요......하네요.
그때 그루밍 하던 바둑이가 서운한가....
야~~뭉뭉아~~~~하고 부르네요.
그러자 멍멍이가 왜 그러는데?
합니다.
그러자 바둑이가...
이리 좀 와바......하네요.
그러자 멍멍이가 바둑이 한테 갑니다.
그러자 바둑이가 멍멍이 한테
너...나한테 몹쓸짓 하지 말어......
그러는 순간....
멍멍이가 갑자기 바둑이한테 기습적으로 뽀뽀를 합니다.
그 순간 바둑이의 오른팔 스트레이트가 날라갑니다.
두 녀석의 그런 모습을 보면서 자리를 뜹니다.
건강하게 잘들 지내라....
다음에 또 보자.....
하늘도 푸르르고...
그렇게 가다가....
내려갑니다.
한참을 내려와서 이제 산을 빠져 나갑니다.
그리고 정상도 한번 더 쳐다보고......
다음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