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은산 정상에서 자연과 어우러져 사는 산고양이들의 삶

산냥이 소식

6월3주/산냥이 소식/32(끝)

좌불상 2019. 6. 26. 20:05


그리고..





올랐던 정상도 다시보고...





백사한테 갑니다.





그런데 가까히 가지도 않았는데....





백삼이가 먼저 짖네요.





역시 개는 개 입니다.





어떻게 알아 채는건지....





제 코가 특허받은 코란 말에요..



오늘도 또 왔냐?





아~ 정말로 징그런 사람에요..





무관심이 답이다.





아~ 가면서 소리지르면 놀래잖아요...





그래...





니똥 굵다...





그렇게 오늘도 당하고...





백구한테 가니..






한량 노릇하다가...






줄이 돌에 꼬여서 못나오네요.





그래서 풀어주고...







밥을 줍니다.






그리고..







어미도 주고...







내려가서...





짐을 챙겨서...





산을 빠져 나가면서 이번주 밥배달을 마무리 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