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은산 정상에서 자연과 어우러져 사는 산고양이들의 삶

(구)산냥이소식

170403/산냥이 소식/1

좌불상 2019. 1. 22. 10:10
 

 

금요일 저녁......

 

 

냥이들 밥주러 또 갑니다.

 

 

 

 

가다보니....

 

 

 

갈매기 한 쌍이 정다웁게....

 

 

 

 

다음날 아침......

 

 

주차장에 도착하여 짐을 챙기고 있는데

 

제가 오는것을 본 관리 사무소 차장님께서

 

초롱이들 데라고 저에게 옵니다.

 

 

 

 

 

이제 어지간히 적응을 한 듯 하네요.

 

그래서 일단 밥을 주니...

 

 

 

 

 

어적~어적~~

 

 

 

 

 

손으로 줘도 잘 받아 먹어요.

 

 

 

 

 

 

시간이 지날수록 잘 크는듯 합니다.

 

 

 

 

 

초롱아~~ 가자 하니 저렇게 잘 따라 가네요.

 

이제 초롱이는 차장님하고 완전히 한 식구가 된듯해요.

 

 

저에게는 아직도 어설퍼 하는데

 

차장님의 말은 잘 따르네요.

 

 

 

 

 



 

그 사이 초롱이 친구들도 생겼습니다.

 

 

 

 

 

우측의 녀석이 봉순이 인데

 

늘 나오는 펜션집 백구의 어머니 입니다.

 

 

봉순이는 지금까지 6배 정도를 나아서

 

온 동네 집에서 키우는 개들은 모두 봉순이의 자식 이랍니다.

 

그 개들 이름은 모두 봉식이에요....ㅎㅎ

 

 

예전에 지역 신문에도 나온적 있어요.

 

길 잃은 새끼냥이에게 젖을물려 키우는 개 ...라구요.

 

 

좌측에 있는 녀석도 자식 이구요.

 

 

 

 

 

이녀석들은 덩치가 커서 그런가 밥을주면 한번에 삭쓸어서 먹어요....ㅎㅎ

 

 

 

 

 

 

좌측의 녀석은 갈귀가 꼭 사자머리 스타일 입니다.

 

 

 

 

 

또 밥좀 더 달라고 저렇게 앉아서...

 

 

 

 

 

초롱이는 많이 편안해 진듯 합니다.

 

 

 

 

 

 

그렇게 밥을주고 올라가다가....

 

 

 

 

 

백구 몰래 사진을 찍을려고 담 뒤에서서 한장을 찍는데....

 

 

 

 

 

어떻게 알고 잽싸게 달려 옵니다.

 

 

 

 

 

늘 저렇게 기지개를 한번 켜고....

 

 

 

 

 

엉아~~ 나 밥좀~~~~

 

 

 

 

 

그리고 밥을 꺼내는 동안 또 기지개를 켭니다.

 

 

 

 

다음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