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0110/산냥이소식/12 백구야.... 야~ 좀 쳐다봐라.... 그리고 내려갑니다. 그렇게 주차장에 도착을 하니.... 저녀석이 쳐다보네요. 그래서 맘마먹자.....했더니 도망은 안가네요. 그래서 밥을주고 좀 물러나 앉으니.... 와서 먹네요. 배가 고팠나 잘 먹네요. 겨울이되니 먹거리가 부족해서 그런지 요즘엔 냥이들이 .. (구)산냥이소식 2019.02.18
180110/산냥이소식/11 이리와라... 아~ 그만좀 날뛰어라.... 좋아서 그래요..... 얍~ 이랴.... 오리도 밥좀 주자.... 양은 안차겠지만 맛있게 먹어라.... 이게 다 니가 이쁘다고 다른분들께서 보내주신거다... 알고나 먹어라... 백구 착하다.... 자~ 목도 간질간질~~~ 그렇게 놀아주다가... 다시 내려갈려고하면..... 기분.. (구)산냥이소식 2019.02.18
180110/산냥이소식/10 자~군사들이여... 진군하자.... 빨리와라.... 호랭이 잡으러가자.... 그렇게 실없는 소리를 하면서 내려갑니다. 그리고 올랐던 산도 쳐다보고.... 바둑이도 잘 있어라.... 그리고 백사한테 갑니다. 뭐 늘 같은 표정이죠. 어찌보면 변함없는 모습이 백사의 매력 이기도 하네요. 참으로 무표정이.. (구)산냥이소식 2019.02.18
180110/산냥이소식/9 아~그만좀 뒤지라니까..... 먹을거 없다니까..... 아주 뚜껑까지 빨아먹어요...... 휴~ 너희들도 바둑이 처럼 내 말좀 잘 들어봐라.... 나 이제 가야한다.... 그리고 건너편에 가서..... 먹보야..... 잘들 달려옵니다. 먹보는 오자마자 발라당.... 저 보고 가지말고 놀자는 표현이죠. 그만혀도 된다... (구)산냥이소식 2019.02.18
180110/산냥이소식/8 자~ 이번엔... 먹동이도 하자... 죽은 척 하지말고..... 그리고 먹표.... 소리지르지 말고 조용히좀 혀.... 그렇지.... 잘들 먹네요. 아~ 캔에는 이제 없어.... 그러다가 혀 베인다.... 그만좀 핧어라.... 어휴~~ 자~ 좀더 먹어라.... 먹표는 아까부터 제 배낭만 물고 늘어지네요. 먹태야..더 먹어라... .. (구)산냥이소식 2019.02.18
180110/산냥이소식/7 좀 기다려라 녀석들아... 너희들은 네발이만... 난 두손이잖냐.... 이런때는 먹태가 가장 도움이되요. 아~ 배낭좀 물어뜯지말어.... 그거 내 전 재산이여.... 자~ 캔부터 하나먹자... 캔은 늘 그렇듯이 주고서 사진을 찍기도 전에 다 먹어버리네요. 아주 깡통까지 설거지를 해 대요.... 자~ 그만.. (구)산냥이소식 2019.02.18
180110/산냥이소식/6 그렇게 물을 한참을 마시네요. 그리고 라면도 안먹고 게속해서 아래를 쳐다 봅니다. 그런데 아주 추워하는 모습이 그대로 보이네요. 그렇다고 제가 있으니 갈수도 없고.... 그래서 안되겠다 싶어서... 바둑아~ 추우니 이제그만 내려가서 따뜻한테서 츄바카하고 같이 있어라... 합니다. 그리.. (구)산냥이소식 2019.02.18
180110/산냥이소식/5 천천히 잘 먹어라... 그때 저 아래에서 츄바카가 우는 소리가 나는듯 하네요. 올라오려나? 제가 잘못 들은건가 바둑이는 가만히 있네요. 그렇게 한참을 먹네요. 그러더니 라면을 달라고 컵에대고 냄새를 맏네요. 좀 기다려라... 바둑이도 추운가 보네요. 평소처럼 움직이질 않습니다. 빨리 .. (구)산냥이소식 2019.02.18
180110/산냥이소식/4 그리고 밥통을 보니.... 밥은 거의 그대로 있네요. 확실히 겨울에는 행동량이 적어지니 배가 덜 고픈가 적게 먹네요. 그 사이에 바둑이가 올라오네요. 잘 지냈구나... 그래서 쓰다듬어 줍니다. 그리고 물 먼저 줍니다. 목이 많이 말랐었나 잘 마시네요. 한참을 마십니다. 늘 하는 말 이지만 .. (구)산냥이소식 2019.02.18
180110/산냥이소식/3 밥은 ... 전번에 많이 부어주어서 아직은 많이 남았네요. 날은 추워도 그나마 굶지는 않으니 다행 입니다. 그래서 물을 조금만 더 부어주고... 바로 출발을 합니다. 그렇게 큰바위도 지나고... 부지런히 갑니다. 이제 반 왔네요. 저 앞 봉우리가 공터이죠. 그렇게 공터에 올라선 후... 주변에 .. (구)산냥이소식 2019.02.18
180110/산냥이소식/2 백구야.... 메롱해봐라.... 메롱~ 잘 하는구나.... 밥 먹으러 가자... 넹... 배가 고파요... 빨리 주세요. 오리도 좀 말려주자.... 이게 니 밥이니? 귤 겁질하고....달갈 껍질 하고......먹다남은 찬밥 언것이 네 밥이니? 돌덩이 처럼 언 밥을 어떻게 먹으라고.... 자~ 고기먹자... 밥도 먹고.... 지난번.. (구)산냥이소식 2019.02.18
180110/산냥이소식/1 2018년 1월 첫째주.... 여전히 밥 배달을 나갑니다. 숙소에 도착 후.. 저녁을 먹으러 가면서 먹구를 불러 봅니다. 그랬더니 역시나 나옵니다. 어미도 늘 같이 나옵니다. 그래서 밥을 주는데.... 어미는 늘 먹구가 먹은 다음에 밥을 먹더군요. 먹구는 아직도 겁이 많은듯 합니다. 일정거리 이상.. (구)산냥이소식 2019.02.18
2월3주/산냥이 소식/1 2019년 2월 3주차 산냥이 소식..... 여전히 나갑니다. 저녁에 숙소에 도착 후 식당으로 가서.... 일단 한잔하고... 나머지도 잘 먹고 자고... 다음날 아침... 주차장에 도착을 하니... 눈은 하염없이 내리고.... 그래도 짐을 챙겨서.... 백구한테 가니... 미리 어미가 알아채고 낑낑대기 시작하면...... 산냥이 소식 2019.0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