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년말/산냥이소식/26 그런데 올라오질 않네요. 사람들이 없으니 와도 된다고 자꾸 불러대도...... 안오네요. 츄바카는 한동안 가까이 오기는 틀린것 같습니다. 배가 고파야 달려들텐데 늘 배가 부르니 다가오기는 힘들것 같습니다. 바둑이 어릴때 처럼 배가 고파야 올텐데요. 그리고 주변에 대고 멍멍이를 불러.. (구)산냥이소식 2019.02.15
17년말/산냥이소식/25 그래서 맘마먹자.....했더니... 달려옵니다. 어제는 못 보아서 그런지 ... 오늘은 더 반가워 하네요. 달려들고....부비고....좋아라 합니다. 자다가 일어났나 기지개도 켜고.... 밥은 거의 그대로 있습니다. 날은 추워도 밥은 충분히 먹을수 있으니... 그나마 굶지는 않아서 다행 입니다. 착하다.. (구)산냥이소식 2019.02.15
17년말/산냥이소식/24 그러면서 빨리 밥을 달라고... 펄펄 뜁니다. 좀 기다려라.... 일단 오늘은 특식이다. 다 너를 위해서 애 쓰시는 분들이 보내주신거다.... 맛있게 잘 먹어라... 좋으냐? 오리도 좀 데리고 놀아라..... 그렇게 밥을주고.... 올라 갑니다. 놀고 있어라... 다녀 올테니.... 오늘은 날이 아주 별로네요. .. (구)산냥이소식 2019.02.15
17년말/산냥이소식/23 그러니 사람이 밥을주면... 잘 먹을수 밖에 없죠. 녀석은 다 먹더니.... 제 앞에 앉아서 재롱을 피워댑니다. 사람을 아주 잘 따르네요. 먹구는 늘 그러등가~말등가~ 입니다. 어지간히도 꼬리를 비벼대네요. 먹구야... 부러우면 너도해라.... 자~ 이제 그만 가야한다...... 잘 놀고 있어라....하고.. (구)산냥이소식 2019.02.15
17년말/산냥이소식/22 그래서 이번에는.... 갈비도 줍니다. 그런데 밥부터 다 먹네요. 착하다... 그리고 갈비는 저렇게 숨겨 놓았다가 먹습니다. 그래서 목이 마를것 같아서 녹은물을 부어 줍니다. 그랬더니 한참을 마시네요. 이제 간다.... 내일 또 보자.... 그렇게 내려와서.... 저녁을 먹으러 가면서.... 먹구를 부.. (구)산냥이소식 2019.02.15
17년말/산냥이소식/21 그렇게 잘 가다가.... 발라당 하고 재롱을 핍니다. 아구~ 잘 한다.... 그리고 또 갑니다. 잘 따라오네요. 그러다가 이제 그만 와라....하고 백사한테 갑니다. 어이~백사군? 나좀 쳐다보라니까? 야~~ 멍충아~~ 날좀 보소.... 어휴~ 저 시키... 저렇게 백사는 저를 거들떠 보지도 않습니다. 그래서 .. (구)산냥이소식 2019.02.15
17년말/산냥이소식/20 그리고 다른 녀석들은... 아직도 바위를 핧고 있네요. 남은것이 조금 묻어있구만 먹느라고.... 그리고 배낭도 씹어먹을 기세들 입니다. 먹보는 아직도 아쉬운가 보네요. 그래... 있는 밥들이나 먹어라. 먹태는 먹는양도 가장 작아요. 먹동이는 더 안주나...하고 카메라는 먹는게 아니다.... .. (구)산냥이소식 2019.02.15
17년말/산냥이소식/19 그렇게 금방 다 먹길래... 다시 하나를 꺼내어..... 나누어 줍니다. 그랬더니 금방 다 먹고... 더 달라고 저러네요. 먹고남은 비닐봉지도 먹을 기세 입니다. 아~ 거긴 없어... 그만들 해.... 먹동이는 아주 바위위까지 핧아 먹네요. 그렇게들 더 달라고 울어 대길래... 남은 캔을 하나 더 주어야.. (구)산냥이소식 2019.02.15
17년말/산냥이소식/18 그렇게 밥을 준비 하는 사이에도... 먹보는 배낭위에 올라가서 빨리 꺼내라고 아우성 입니다. 아주 난리를 쳐 댑니다. 다른 녀석들도 합세해서 산이 떠나갈 정도로 울어 댑니다. 그래서 밥을주니 다른 녀석들은 득달같이 와서 먹는데... 먹태는 늘 저럽니다. 저렇게 있다가 나중에 다른 녀.. (구)산냥이소식 2019.02.15
17년말/산냥이소식/17 그리고.... 돌아서 내려갑니다. 미끈미끈.... 그렇게 한참을 내려가서... 산을 빠져 나가서.... 먹보를 부르면서 갑니다. 그랬더니 역시나 후다닥 달려 옵니다. 그러더니 그믈 때문에 못나오니.. 안에서 뒹굴며 재롱을 핍니다. 아주 좋아라 하네요. 그리고 먹동이도 오고.... 그래서 그믈망을 .. (구)산냥이소식 2019.02.15
17년말/산냥이소식/16 녀석들은.... 라면을 가장 좋아하는것 같아요. 맛있니? 냥~~~ 천천히 먹어라... 이제 다 먹은듯 하네요. 아직 남은것이 있지만 그만 먹네요. 그리고 벤치에 앉아있는 저를 저렇게 쳐다봅니다. 이런때 저는 뭐라고 자꾸 얘기를 해 줍니다. 그럼 알아 듣는건지는 모르지만... 대답도 잘 하고.... .. (구)산냥이소식 2019.02.15
17년말/산냥이소식/15 그리고 일단은 물 부터 주니.... 잘 마십니다. 요즘은 조금만 부어주어도 밤만 지나면 얼어버리니 ... 그게 답답하네요. 그래도 며칠씩 물을 못 마시는것은 아니라서 그나마 다행이란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캔을 줍니다. 어차피 밥은 충분히 먹었을테니 배는 그리 고프진 않을겁니다. 그렇.. (구)산냥이소식 2019.02.15
17년말/산냥이소식/14 그래서 맘마줄께 가자...합니다. 그랬더니 앞장을 서서 갑니다. 가다가 저를 보고 빨리 좀 오라고도 하네요. 지금 멍멍이는 배가 고픈게 아니라 제가 그리운겁니다. 바둑이와 마찬가지죠. 녀석들은 배가 부르면 불러도 안나오는게 정상인데 녀석들은 나옵니다. 다른 사람들이 지나가면 울.. (구)산냥이소식 2019.0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