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냥이와 춤을

그래서.. 큰바위 밥터로 가자고 합니다. 그렇게 가다가.. 재롱도 피고... 다시 가다가.. 또 발라당도 하고.,.. 잘 갑니다. 그렇게 가는데... 큰바위 둣편에서 새끼들은 안오네요. 어제 부어준 밥은 다 먹고.... 그만해라... 흙묻는다... 여기만 올라가면 됩니다. 그렇게 올라와서... 혹시나 하고 ..

그렇게 쉬다가... 다시와서 먹네요. 왜? 배부르면 그만 먹어라.. 그래서 밥통에 밥을 부어 주었더니.. 다시 들어가서 먹네요. 그래서 저도... 다시 갑니다. 태풍은 지나갔지만 남은 구름대가 연신 밀려오네요. 그렇게 가면서 큰 바위 근처에서 바둑이를 부르니... 바둑이가 옵니다. 자..밥먹..

천천히 먹어라.. 그렇게 금방 먹네요. 더 먹어라... 그래... 먹어야 산다... 그렇게 먹더니.. 누가왔니? 이제 배가불러? 그럼 좀 쉬거라... 다음편에.....

그러더니 저에게 약을 듬뿍 뿌리고... 도망갑니다. 그렇게 백사한테 가니... 백삼이가 자고있네요. 그래서 살금살금 가서... 소리를 빽 지르니... 깜짝 놀래서 엄청 짖네요. 그리고 백사도 쳐다보더니... 엥?..합니다. 그러더니 다시 들어가네요. 그래서 잘 놀아라..하고 다시 올라가서... 중턱..

그렇게 주차장에 도착을 하니... 주차요원은 그래도 주차비를 받습니다. 그래서 주차비를 지불하고.... 산을 빠져 나갑니다. 그리고 다음날 아침... 다시 옵니다. 주차비 내라고? 여기 있다.. 잘 지켜라... 휴가철 여서 그런지 요즘은 두 녀석이 지키네요. 그리고 올라가는데... 동네 녀석이 ..

백사는... 똥 밟았네...그러네요. 그러더니 다시 들어 갑니다. 백삼이는 죽어라 짖어 댑니다. 그래서 가는척 하니 시 들어가서 안짖네요. 그래서 다시 돌아와서.... 다시 소리를 지릅니다. 그랬더니... 쳐다도 안보네요. 백삼이만 짖어 댑니다. 그래서 다시 가는척 하니 다시 들어가네요. 그..

너나 나나 왜 태어나서.... 그리고... 물통을 보니조금 물이있네요. 그래서 아까우니 받아 놓습니다. 그렇게 밥을 먹으면서 저를 쳐다보네요. 고맙다는 의미인지... 그리고 밥통을 지킵니다. 지가 나가면 다른 녀석이 먹는다는 것을 아는거죠. 그렇게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다시 일어섭니..

배가 고프니.. 공터 근처까지 왔었나 보네요. 그래서 밥터로 데리고 갑니다. 가자... 잘 따라 옵니다. 그렇게 도착을 하여... 밥터를 확인하니... 소품을 넣어둔 봉지를 먹거리 인줄 알고 다 뜯어 버렸네요. 물은 비가오니 많이 남야있고.. 그때... 쟂빛이 새끼도 오네요. 그래서 일단 물을 부..

바둑이도... 비를 피해서 저렇게 바위 아래에 앉자있습니다. 녀석들은 그러건 말건... 세 모자의 삶의 투쟁입니다. 이제 어진간히 배가 부른듯 합니다. 이제 저도 다시 가야합니다. 그래서 잘 버티고 있거라...하고 다시 갑니다. 그렇게 가면서 공터근처에서 츄바카를 부르면서 가는데... 이..

잘들 먹어라.. 정신없이 먹네요. 고생많다..바둑아... 어쩌다가 이렇게 연이 되어가지고... 비에 온 몸이 다 젖었네요. 그래도 할것은 합니다. 그러면서도 새끼들에게서 눈은 떼지 않습니다. 힘든 표정입니다. 새끼들이 어미의 마음을 알련지..... 저 녀석은 엄청 먹네요, 다음편에....

천천히 먹어라.. 배가 고팠는지 잘 먹네요. 세상은 온통 안갯속 입니다. 먹어야 산다.. 그렇게 먹더니 좋다고 나무를 박박 긁네요. 그러더니 새끼들을 부릅니다. 그리고 저보고 데리고 온다고 하네요. 그러더니 갑니다. 그래서 쫒아가보니... 계단아래 바위틈에 숨어있네요. 그렇게 부르니 ..

2019년 8월 1주차.... 산냥이들 밥배달기 나갑니다. 지난주... 5일간 밥배달을 하고 일요일에 돌아와서.... 고장난 디카를 버리고 돈이없어 이틀간에 걸쳐 다시 중고를 찾아서 교체하고 준비를 한 다음에 수요일에 다시 밥배달을 나갑니다. 아침일찍 출발을 합니다. 그리고 산에 도착을 합니..

그래서.. 잘 놀아라..하고 내려가니.. 주차요원이 정자에서.... 자고 있다가 내려오네요. 그래서 주차비를 지불합니다. 그러는 사이에도 비가 무지 내리네요. 그래서 위에다가 줍니다. 그렇게 백구몫을 다 주고... 잘 놀아라...하고 산을 빠져 나가면서 이번주 밥배달을 마무리 합니다.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