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냥이와 춤을

다음날 또 가서 올라갑니다. 그리고 정상을 거쳐 큰바위를 지나고 보라를 부르니 오늘도 다 있네요. 삐두기도 올라와라. 좀 기다려라 밥은 다 먹었고 자... 먹어라 잘들 먹네요. 밥도 더 먹어라 삐두기가 가장 잘 먹네요. 보라는 가장 적게먹고 그리고 밥을 부어줍니다. 밥을 부어줄때는 늘..

그렇게 가서 공터에서 바둑이를 불렀더니 오늘도 없네요. 그래서 부르면서 다시가니 중간 못미쳐서 오네요. 자...가자 그렇게 도착해서 츄바카를 부르니 오늘도 안오네요. 츄바카는 배가 안고프면 잘 안나오네요. 그래서 바람이 덜한 곳에서 캔을 줍니다. 천천히 먹어라 라면은 좀 기다려..

다음날 또 가서 올라갑니다. 그리고 정상에 섰다가 다시가서 큰바위를 지나고 보라를 불렀더니 카이도 내려오네요. 잘 있었구나 삐두기도 아는척좀 해봐라 역시나 밥은 없고 자...밥먹자 먹어라 그리고 밥도 줍니다. 보라는 배부르니? 졸리면 자라 삐두기도 졸고있고 그래서 밥을 부어주..

밥먹고 물 마시고 쳐다보고 있고 그러다가 삐두기가 카이를 그루밍을 해 주네요. 그렇게 좀 놀아주다가 잘들 놀아라 하고 다시가서 공터를 오르면서 바둑이를 부르니 오늘은 안오네요. 츄바카 있는 중간으로 간건가? 그래서 다시가서 부르니 아무도 없네요. 밥은 없고 그래서 좀 기다려 ..

다음날 다시가서 올라갑니다. 늘 마찬가지로 정상에 섰다가 다시가서 보라를 부르니.... 오늘은 모두 있네요. 보라는 어데를 다녀온건지... 삐두기도 안녕 자..준비하고 먹어라 삐두기도 먹고 그렇게 후딱 먹어 버리네요. 그래서 밥을 줍니다. 보라는 배불러? 그렇게 다 먹고나서 밥이 없어..

그렇게 앞에 앉자서 졸기도 하고 다시 밥도먹고 그때 사람들이 오더니 바람을 피해서 저기에서 밥을 먹네요. 저기 아래에 바둑이 새끼가 있는듯 한데..... 그러자 바둑이가 사람들 있는데로 내려 가더니 옆에서 우네요. 불안하단 거죠. 그래서 제가 부르니 다시 올라와서 저보고 울어대네..

그리고 삐두기는 파리를 잡을려고 애를 씁니다. 그렇게 놀아주는데 카이가 가자고 하네요. 너 또 가냐? 새끼 밥 줘야한다 그래서 같이 갑니다. 그렇게 가서 갈림길에서 카이가 절벽 아래로 내려가길래 전 다시가서 공터를 오르면서 바둑이를 부릅니다. 그랬더니 올라오네요. 잘 있었구나 ..

다음날 또 가서 올라갑니다. 그리고 정상을 거쳐 다시가니 오늘도 카이하고 삐두기만 있네요. 안녕 카이도 밥먹으러 왔구나 밥은 없고 물도 비어서 다시 채워주고 자..먹어라 그리고 밥도 줍니다. 카이는 배가 고팠는지 잘 먹네요. 그렇게들 먹더니 물도 마시고 그래서 밥을 부어주고 좀 ..

그러자 우는 소리가 나는데 오늘은 반대편에서 올라오네요. 아마도 서쪽에서 바람이 강하게 부니 동쪽으로 옮긴듯 합니다. 잘 있었구나 자...먹어라 잘 먹네요. 밥도 더 먹어라 그렇게 먹더니 아래를 보고 울어대네요. 아마도 새끼가 부르는듯 합니다. 그러더니 바로 가네요. 터벅터벅.. ..

그렇게 카이는 자기것을 다 먹더니 또 뺏어 먹네요. 그렇게 다 먹더니 이제 배들이 부른가 보네요. 그래서 밥을 부어주고 좀 놀아줍니다. 삐두기는 나뭇잎도 뜯어먹고 카이는 좀 쉬더니 가자고 울어대네요. 그래서 다시 갑니다. 어제처럼 잘 갑니다. 그러자 삐두기도 따라오네요. 열심히 ..

다음날 또 갑니다. 그리고 도착해서 올라가서 정상에 섰다가 다시가서 보라를 부르니... 카이만 있네요. 배가 고프니 밥먹으러 와서 기다린듯 합니다. 역시나 밥은 없고 그래서 캔을 줍니다. 배가 고팠었나 잘 먹네요. 그때 삐두기도 오네요. 너도 먹어라 그런데 보라는 어데를 간건지 그..

그래서 밥터를 보니 밥은 없고 밥을 준비해서 줍니다. 따로 줘야지 같이주면 싸우네요. 그리고 밥도 줍니다. 오늘은 바둑이가 많이 먹네요. 츄바카는 배가 찼고 바둑이는 물도 마시고 그래서 밥을 부어주니 바둑이가 들어가서 먹더니 다시 가네요. 그리고 며칠전에 오소리가 그랬나 밥터..

그렇게 가니 삐두기도 따라오네요. 그렇게 가는데 앗? 저 위에서 오소리가 내려오다가 저를 보더니 후다닥 도망가네요. 이 산에서 저도 오소리를 처음보네요. 그래서 그동안 밥터들이 가끔 난장판이 된것 같네요. 그렇게 제가 천천히 가면 오라고 울면서 기다리기도 하고 또 앞장서서 갑..